활동후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서 여의도 샛강, 중랑천, 생다진천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가꾸고 즐기는 프로그램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강의집“달려라 한강, 춤추어라 강마을!” – 2026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대의원 총회

2026-03-25
조회수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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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넘어 연대로, 더 깊고 넓은 강물로 흐르는 우리의 다짐

어제 창비홀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조합원과 활동가들이 함께한 2026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대의원 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는 단순히 사업을 보고하는 자리를 넘어, 지난 1년간 우리가 겪었던 시련을 '발견'과 '성장'으로 바꾼 경이로운 시간들을 확인하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시련은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2025년, 샛강생태공원 위탁 종료라는 예기치 못한 '샛강 디아스포라'의 시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강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시간을 통해 우리의 곁을 지켜주시는 '한강애인'들의 소중함을 발견했고, 활동의 무대를 중랑천, 진천, 여주, 고양, 파주 등 전국으로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천 생태계를 지키고자 하는 우리의 진심이 공간의 한계를 넘어 더 넓은 연대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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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환대가 넘쳤던 총회 현장 

총회 2부에서는 샛강을 지키는 시민 소모임 '샛강여울소리'의 우쿨렐레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경쾌한 선율 속에 담긴 서로에 대한 위로와 연대의 마음은 참석한 모든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한강의 가치에 공감하며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분들과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신 대의원님들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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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공연을 진행한 샛강여울소리의 공연 모습. ⓒ김영경


2026년, 더 역동적으로 흐를 한강의 미래 

어제 창비홀에서 열린 한강 대의원총회에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5년을 돌아보고 26년을 다짐하는 시간에 대의원님이 함께해주셔서 뜻깊었습니다. 나눠주시는 말씀 하나하나, 눈빛과 악수 하나에도 신뢰와 지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강은 올해 더욱 의연하고 따스하게 환대와 연대로 빛의 방향으로 흐르겠습니다. 
한강 작가가 “빛 쪽으로 가.”라고 쓴 것처럼 저희는 밝게 다정하게 활동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출처: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조은미 이사장 Facebook 게시글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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