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향하는 8월 한강유람단-아침가리 계곡에는 오전 11시경 비 예보가 있어 혹시나 입산이 통제될까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내내 일기예보를 졸이는 마음으로 확인하고 9시부터는 1시간마다 인제관광정보센터에 전화해 현장 상황을 가늠했지요.
11시쯤 도착한 방동약수터의 기온은 21도. 부슬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큰 비는 지나가 출입은 가능했지만 계곡물은 이미 불어났고 물살도 제법 세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들의 스릴 넘치고 특별한 아침가리 트레킹은 시작되었습니다.
불어난 물과 세찬 물살에 긴장감과 두려움이 엄습했지만 서로가 서로의 '전우'이자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거친 물살 한가운데 버티고 서서 다른 이들이 다 건널 때까지 손을 잡아주던 따뜻한 체온, 서로를 향한 다정한 격려, 나누어 먹던 점심 간식까지... 혼자라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을 길을 함께했기에 끝까지 웃으며 완주해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온몸의 삭신이 쑤시고 비명이 절로 나왔지만, 인생에 오래도록 남을 훈장처럼 느껴집니다. 서로를 깊이 챙기며 배움과 보람, 환대와 나눔을 만들어가는 한강유람단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한 하루였습니다.
위험한 순간을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서로의 길동무가 되어준 모든 한강유람단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달 유람길에서 반가운 얼굴로 다시 뵙기를 고대합니다!
함께한 유람단원들의 한줄 소감
윤우석 님: "날씨 변수 속에서도 더위 사냥, 자연체험, 스릴, 뒤풀이까지 풍족하게 품고 갑니다."
이찬희 님: "넘실대는 물을 보며 두려웠지만 함께한 분들 덕분에 아름답게 마무리했습니다. 인생의 좋은 추억입니다."
이동교 님: "12년 만에 찾아와 긴장되었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라 행복했습니다. 다음엔 등산용 보조자일도 준비할게요!"
오점환 님: "모두 처음이었는데 위험하고 힘들었지만 즐겁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백은희 님: "거친 물살 속에서 잡아주던 손길과 다정한 격려… 서로 챙기며 나눈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강유람단은 우리가 주최자가 되는 모임입니다."
배지혜 님: "혼자서는 해보기 어려운 많은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든든한 길잡이! 함께 도와가니 험한 산행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김희영 님: "죽기 전까지 잊지 못할 추억의 선물! 여러 전우의 눈과 손을 믿었기에 두려움 없이 물살을 건넜습니다."
송솔이 님: "살아남으려고 용쓰느라 사진은 적지만(웃음) 온몸이 부서질 듯해도 너무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함께해요!"
권재순 님: "혼자라면 도저히 건널 수 없는 곳을 함께 건너며, 협동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깨달았습니다."
서울은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향하는 8월 한강유람단-아침가리 계곡에는 오전 11시경 비 예보가 있어 혹시나 입산이 통제될까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내내 일기예보를 졸이는 마음으로 확인하고 9시부터는 1시간마다 인제관광정보센터에 전화해 현장 상황을 가늠했지요.
11시쯤 도착한 방동약수터의 기온은 21도. 부슬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큰 비는 지나가 출입은 가능했지만 계곡물은 이미 불어났고 물살도 제법 세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들의 스릴 넘치고 특별한 아침가리 트레킹은 시작되었습니다.
불어난 물과 세찬 물살에 긴장감과 두려움이 엄습했지만 서로가 서로의 '전우'이자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거친 물살 한가운데 버티고 서서 다른 이들이 다 건널 때까지 손을 잡아주던 따뜻한 체온, 서로를 향한 다정한 격려, 나누어 먹던 점심 간식까지... 혼자라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을 길을 함께했기에 끝까지 웃으며 완주해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온몸의 삭신이 쑤시고 비명이 절로 나왔지만, 인생에 오래도록 남을 훈장처럼 느껴집니다. 서로를 깊이 챙기며 배움과 보람, 환대와 나눔을 만들어가는 한강유람단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한 하루였습니다.
위험한 순간을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서로의 길동무가 되어준 모든 한강유람단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달 유람길에서 반가운 얼굴로 다시 뵙기를 고대합니다!
함께한 유람단원들의 한줄 소감
윤우석 님: "날씨 변수 속에서도 더위 사냥, 자연체험, 스릴, 뒤풀이까지 풍족하게 품고 갑니다."
이찬희 님: "넘실대는 물을 보며 두려웠지만 함께한 분들 덕분에 아름답게 마무리했습니다. 인생의 좋은 추억입니다."
이동교 님: "12년 만에 찾아와 긴장되었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라 행복했습니다. 다음엔 등산용 보조자일도 준비할게요!"
오점환 님: "모두 처음이었는데 위험하고 힘들었지만 즐겁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백은희 님: "거친 물살 속에서 잡아주던 손길과 다정한 격려… 서로 챙기며 나눈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강유람단은 우리가 주최자가 되는 모임입니다."
배지혜 님: "혼자서는 해보기 어려운 많은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든든한 길잡이! 함께 도와가니 험한 산행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김희영 님: "죽기 전까지 잊지 못할 추억의 선물! 여러 전우의 눈과 손을 믿었기에 두려움 없이 물살을 건넜습니다."
송솔이 님: "살아남으려고 용쓰느라 사진은 적지만(웃음) 온몸이 부서질 듯해도 너무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함께해요!"
권재순 님: "혼자라면 도저히 건널 수 없는 곳을 함께 건너며, 협동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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