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굿즈

생태계 건강의 척도이자 공존의 메시지를 담은 수달! 🦦 


한때 한강을 비롯한 전국 하천에 널리 분포했던 수달은 밀렵과 하천 정비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여 멸종위기 1급 생물이자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으며,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지표종이자 먹이사슬의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종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러나 야행성 동물인 수달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기 때문에, 수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물들과의 공존을 기억하기 위해 수달 굿즈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수달 소개

지구에는 13종의 수달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수달은 수달 종들 중에서 가장 넓게 분포하는 종으로 유라시아에서 북극지역, 아일랜드에서부터 캄차카, 아프리카 남부와 북부, 스리랑카, 인도네시아에 분포합니다.

명칭
Eurasian otter [ 학명 : Lutra lutra ]
서식지
강, 하천, 해안 등의 물가

생태적 위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는 ‘수달은 해당 지역 수환경의 건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종’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유라시안 수달은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또한 IUCN Red List에서는 Near Threatened(위기 근접종)으로 고시되어 있습니다.

외형적 특징


수달은 수중 생활에 적합하도록 전체적으로 유선형을 띄고 있으며,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 안테나 역할을 하는 수염, 망막의 주름, 특수한 근육으로 귀와 코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몸길이는 최대 1.5미터 정도이며 몸무게는 성체가 최대 15kg정도까지 됩니다.

수달의 생활


수달은 보통 단독 생활을 하며 하루에 약 750~1,500g의 먹이를 섭취하며, 주로 어류 외에 상황에 따라 양서류, 조류, 갑각류 등 작은 포유동물이나 곤충도 섭취합니다. 이러한 식습성은 수달의 육식성 특성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서식 환경의 생물 다양성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