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고] 샛강을 책임지겠다는 서울시의 무책임
매체:
소셜임팩트뉴스
작성자: 이명희
요약:
한강조합과 많은 시민이 바꿔놓은 6년의 샛강도 그 정성을 놓으면 망가지는 것은 한 순간일 것이다. 그래서 시민들은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그런데도 도무지 서울시는 경청의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어렵게 만든 간담회에서도 참여를 책임지겠다는 선언만 있을 뿐 근거는 없었다.
미래한강본부는 한강조합이 유치한 외부 재원을 새로운 수탁기관에 주어 시민들의 활동이 잘 이루어지게 할 거라고 했다. '동일한 예산만 있으면 누구나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그동안 샛강의 운영을 제대로 살펴보지 않은 무지와 태만의 소산이다. 애초에 위탁 용역에 해당하는 일만 해서는 지금의 샛강 생태공원은 존재할 수 없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샛강은 서울시에 제대로 관리 운영할 책임이 있는 것이지, 서울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맞다. 그래서 샛강의 주인, 샛강을 사랑하고 가꾸는 시민들이 다산120에서, 미래한강본부에서, 서울시청 앞에서, 샛강생태공원 앞에서, 간담회에서 지금의 위탁 결정이 샛강 생태공원과 시민 공동체를 망가뜨릴 수 있다고 외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는 위탁 사업 변화 요구에 대해서 아직까지 묵묵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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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샛강을 책임지겠다는 서울시의 무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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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임팩트뉴스
작성자: 이명희
요약:
한강조합과 많은 시민이 바꿔놓은 6년의 샛강도 그 정성을 놓으면 망가지는 것은 한 순간일 것이다. 그래서 시민들은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그런데도 도무지 서울시는 경청의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어렵게 만든 간담회에서도 참여를 책임지겠다는 선언만 있을 뿐 근거는 없었다.
미래한강본부는 한강조합이 유치한 외부 재원을 새로운 수탁기관에 주어 시민들의 활동이 잘 이루어지게 할 거라고 했다. '동일한 예산만 있으면 누구나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그동안 샛강의 운영을 제대로 살펴보지 않은 무지와 태만의 소산이다. 애초에 위탁 용역에 해당하는 일만 해서는 지금의 샛강 생태공원은 존재할 수 없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샛강은 서울시에 제대로 관리 운영할 책임이 있는 것이지, 서울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맞다. 그래서 샛강의 주인, 샛강을 사랑하고 가꾸는 시민들이 다산120에서, 미래한강본부에서, 서울시청 앞에서, 샛강생태공원 앞에서, 간담회에서 지금의 위탁 결정이 샛강 생태공원과 시민 공동체를 망가뜨릴 수 있다고 외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는 위탁 사업 변화 요구에 대해서 아직까지 묵묵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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