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스크린에서 광장으로… 전국 90여 극장 수놓은 기후정의의 물결
매체: 충청매일
작성자: 정성진 기자
요약: 전국 90여개 극장에서 기후위기의 현실을 돌아보고 광장으로 나가 연대하는 ‘제2회 기후정의영화제’가 지난 19일 열렸다. 영화 상영 후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GV)와 거리 행진을 통해 시민들은 기후재난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모았다.
CGV연남에서는 뉴질랜드 황아누이강과 마오리 공동체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나는 강이다'가 상영됐다. 상영 후 열린 대화에서 염형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공동대표는 "강은 나에게 친구이자 동반자"라며 "강으로부터 평화와 힘을 얻으며 함께 흘러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연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 법인’도 논의됐다. 지구법 연구 변호사들은 뉴질랜드, 에콰도르, 인도 등의 해외 사례를 소개했다. 새만금 신공항 건설 반대 소송에 참여 중인 정희정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정책팀장은 "수라갯벌을 지키기 위해 많은 시민이 나섰으나 법적 주체성이 부족해 원고 자격을 인정받기 어려웠다"며 자연의 법적 권리 인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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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크린에서 광장으로… 전국 90여 극장 수놓은 기후정의의 물결
매체: 충청매일
작성자: 정성진 기자
요약: 전국 90여개 극장에서 기후위기의 현실을 돌아보고 광장으로 나가 연대하는 ‘제2회 기후정의영화제’가 지난 19일 열렸다. 영화 상영 후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GV)와 거리 행진을 통해 시민들은 기후재난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모았다.
CGV연남에서는 뉴질랜드 황아누이강과 마오리 공동체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나는 강이다'가 상영됐다. 상영 후 열린 대화에서 염형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공동대표는 "강은 나에게 친구이자 동반자"라며 "강으로부터 평화와 힘을 얻으며 함께 흘러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연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 법인’도 논의됐다. 지구법 연구 변호사들은 뉴질랜드, 에콰도르, 인도 등의 해외 사례를 소개했다. 새만금 신공항 건설 반대 소송에 참여 중인 정희정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정책팀장은 "수라갯벌을 지키기 위해 많은 시민이 나섰으나 법적 주체성이 부족해 원고 자격을 인정받기 어려웠다"며 자연의 법적 권리 인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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