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안내] 시가 있는 샛숲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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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샛숲 산책
도심 속 비밀의 숲
샛강생태공원은 걷기 좋은 아름다운 숲이 있습니다.
버드나무, 참느릅나무, 뽕나무와 팽나무 군락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늦가을 단풍도 절정인데요.
주 산책로 말고도 아늑한 숲 속 탐방로가 이어져 있어요.
코로나 블루로 힘든 올 한 해, 박새와 되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산책 자체만도 힐링이지만, 거기에 더해서 시를 함께 읽고, 시민들에게 더 큰 위로를 주는 문학의 힘을 느껴봅니다.
생태주의의 대표 시인인 게리 스나이더부터 에밀리 디킨슨, T.S. 엘리어트, W.B. 예이츠과 같은 영미시인들과 황인찬, 김혜순, 이성복, 도종환, 백석과 같은 우리 시인들도 같이 읽어봅니다.
생태숲에서의 시 산책을 통하여 힘겨운 코로나 시대, 행복한 쉼과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얻어가세요.
진행 방법:
1. 여의샛강생태체험관 아래 ‘무릉도원’에서 모임, 공원 소개 (10분)
2. 뽕나무 숲에서 월든 호숫가로 숲 안내 산책 (30분)
3. 월든 데크에서 돗자리에 앉아 시 공부 & 함께 낭송 (20분)
진행자: 조은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사무국장)
조은미는 2011년부터 10년 가까이 북클럽 ‘문학의 숲’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학과 영문학을 공부하였고, 10년 이상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이며, 문체부 인문활동가로도 활약한 바가 있습니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 https://bit.ly/2TB1t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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