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참여

https://tv.naver.com/v/30793849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의

황윤 감독은 인간과 동물의 공생을 모색하고, 환경 생태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면서 갯벌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새만금간척사업이 강행되고, 세계에서 가장 큰 갯벌이 말라 버리자 상실감을 느낀 그는 촬영을 포기 했습니다. 그러다 10년 후 우연하게 ‘새만금의 도시 군산’으로 이사를 오고, 시민조사단인 동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동필은 20여년 동안 갯벌에서 멸종 위기종 새들이 살고 있다는 증거들을 모아 왔습니다. 심지어 그의 아들 승준은 걸음마를 배울 때부터 아빠를 따라다니면서 든든한 동료가 되어 생명의 증거를 찾고 있었습니다. 오래전에 보았던 도요새의 군무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한다는 동필의 이야기를 들었던 황윤 감독은 포기했던 다큐멘터리를 다시 시작하고, 아름다움을 찾아 나섰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는

기억할 만한 아름다움이 사라지는 이 세상에서, 기억과 기록의 힘을 믿으며, 7년이라는 시간을 거쳐서 갯벌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여기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영상을 능가하는 미려한 이미지로 가득하며 특히나 친밀하고 진솔한 1인칭 보이스오버를 따라 갯벌의 작고, 아름다운 생명체들을 보는 일은 경이로운 경험이기도 합니다.

두둥탁~

한강조합 조합원 및 후원자를 위한 서비스

한강조합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선착순으로 다규멘터리 영화 ‘수라’를 함께 보고자 선착순 5명에게 티켓을 구매해 드리고자 합니다.

[일시] : 2023년 04월 20일(목) 18:30~21:15

[장소] : 인디스페이스(서울 마포구 양화로 176/동교동, 와이즈파크)

[대상] :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조합원 및 후원자

[결과] : 신청폼 입력 순으로 선착순 5명(개별 안내)

[신청] :https://naver.me/FkdscC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