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미씨의 한강편지195_수달가족들의 세종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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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hangang
등록일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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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날 창립행사에서 여러 전문가들과 활동가들의 진지하고 때로 비장하기까지 한 이야기들을 듣는 것도 의미가 있었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어린이들의 노래였어요. 이 아이들이 누구보다도 가장 든든히 수달을 지켜줄 것이라 믿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한강조합이 준비했습니다. 어린이 수달그림그리기대회가 6월 3일 성동 서울숲에서 열리는데요. 강과 가까운 숲에서 아이들과 소풍나와서 수달을 그려보세요. 참여 어린이 모두를 위한 푸짐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한 주도 한강의 수달언니들 수달형님들은 한강의 작은 주민을 위해 일합니다. 생태교란종을 뽑는 일도 한창이고, 쓰레기를 줍고 서식지를 살피는 일을 합니다. 이런 손길들 덕에 세상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든든한 가족이 되어주며 지내시길 빕니다.
건강하시고요. 2023.05.25
한강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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