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가르치는 아빠, 밝고 명랑한 엄마 그리고 과학과 바둑을 좋아하는 9살 재원이와 태권도와 발레를 좋아하는 7살 예서 이렇게 4명이 한 가족입니다. 재원이는 현재 초등학교 2학년이고, 예서는 어린이집에 재원중입니다.
Q. 한강 조합원이 되신 계기가 뭔가요? 한강 조합원이 된 계기는, 현재 이사장님이신 조은미 이사장님과 함께 같은 교회를 섬기고 있는데, 이사장님과 이시재 선생님을 통해 한강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생태운동에도 관심이 많았던 터라 가족 모두 조합원이 되어 활동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서울에 살면서 가장 중심이 되는 한강을 가까이에서 생태 운동으로 동참 할 수 있다는 것이 아주 매력적이었고, 한강 선생님들의 활동을 통해 수달이 돌아오고 생태계 환경 복원이 되는 일들을 보고 들으며 관심이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Q.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아이들의 등교가 수시로 바뀌며 스케쥴을 챙기기 어려웠지만, 요즘은 루틴이 어느 정도 잡혀 가는 상태입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 이번 여름에는 저희 집 근처 북한산에서 야간숲길 산행도 경험하고, 많은 곤충들도 관찰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근에는 계절에 변화를 맞아 가족들이 산책하며 파란 하늘과 단풍들을 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Q. 한강에 바라는 점을 말씀해주세요. 지난 3월에 한강에서 주최해주신 행사로, 새를 관찰하고 한강의 나무 옮겨심기 행사를 참여하였는데, 한강에 우리 가족의 나무가 생겼다며 아이들도 많이 좋아했습니다. 한강의 숲을 산책하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한강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렇게 아름다운 한강이 더 많이 홍보되어서 많은 어린 친구들이 도심속 한강의 숲을 체험하고 많은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강의 최연소 조합원인 예서도 한강에서 본 새들과 나무들을 종종 이야기 하곤 합니다. 그런 자연을 위해 장난감도 많이 사지 않겠다고 다짐도 해보고요.^^ 이참에 아이들 친구들에게도 한강을 더 알려야겠습니다.^^
Q. 한강 조합원들께 하고 싶은 말씀은? 한강 조합원들을 많이 뵙지는 못했지만, 모두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가족이 귀한 선생님들과 한강의 조합일원이라는 것이 참 기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한강 조합원 막내 가족인 저희 가족도 열심히 한강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