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 수달토론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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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coophangang 등록일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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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서울 밤섬 수달 복원 추진 토론회’ 개최

 

1.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한강생명포럼, 한국수달센터, 서울동물원, 서울시, 서울시의회 등 20개 단체 및 기관이 <한강 밤섬 수달 복원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하천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인 수달을 복원하는 것은 ‘한강을 고유의 하천 생태계에 가깝게 회복하고, 수달의 역할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촉진하겠다’는 것으로 성공여부가 기대됩니다.

2. 한강 수달복원 시도는 한국수달센터장인 한성용박사팀이 타당성을 조사하고 외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자문을 구하는 등의 노력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2016년 잠실보에 수달 가족이 나타나면서, 서울 중심부까지 수달 서식지를 확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표자인 한성용 한국수달센터장은 ‘로드킬 방지시설 등을 갖추고 19 10월에 방사하자’는 내용을, 어경연 서울동물원장은 ‘서울동물원이 수달의 적응 훈련과 모니터링을 담당하겠다’는 내용을, 염형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대표가 ‘각계가 참여하는 수달복원 네트워크를 통해 한강의 자연성 회복을 본격화하자’는 내용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3. 이번 토론회에서 구체적 계획이 발표되고 각자의 역할을 다짐할 것이라는 점에서, 한강 수달복원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람사르사이트인 ‘밤섬’에 수달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인근의 이촌과 여의 샛강 등에 걸쳐 서식지를 조성하게 되면, 한강 서울 구간을 넘어 한강 하류 전체의 생태복원에도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한강에 수달이 서식하게 되면 시민들의 관심과 활동도 늘어날 것이므로 한강의 자연성 회복에도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개요

◉ 일시 : 2018. 12. 5.() 15:00-18:00

◉ 장소 :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

◉ 주최 : 녹색미래,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녹색연합,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생태보전시민모임, 서울환경운동연합, 에코맘코리아, 에코코리아(고양), 자연의벗연구소, 지구시민커뮤니티센터 담쟁이(구리), 한강생명포럼, 서울시 한강시민위원회, 한강유역네트워크, 한국수달센터, 수달보호협회

◉ 후원 : 서울시, 서울대공원, 서울시의회, 한강유역환경청, 서울시립대

◉ 주관 :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한강생명포럼

 

프로그램

1) 사전행사

- 진행 : 하지원대표(에코맘코리아)

- 개회사 : 이헌수대표(한강생명포럼)

- 축사 : 우원식국회의원, 진성준 서울정무부시장, 신원철 시의회 의장

- 퍼포먼스 : 참석자들과 함께 수달송 부르기

2) 토론회

– 좌장 : 윤정숙위원장(녹색서울시민위원회)

- 발표 1. 한강 수달 복원을 위한 서울동물원의 역할

: 어경연박사(서울대공원 동물원장)    

- 발표 2. 한강 수달 복원 프로젝트

: 한성용박사(한국수달센터장)

- 발표 3. 한강 수달 복원을 위한 지원 활동 제안

: 염형철대표(사회적협동조합 한강)

- 지정 토론

남준기기자(내일신문), 민성환대표(생태보전시민모임), 신우용처장(서울환경운동연합), 안연광국장(한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 오창길소장(자연의벗연구소), 윤상훈처장(녹색연합), 최병언과장(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한봉호교수(서울시립대 교수), 유정희의원(서울시의회)

- 종합 토론

 

◉ 문의 :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070-4405-116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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