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참여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아프리카TV·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묘목을 심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후변화에 관한 대중의 위기의식을 제고하고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줄 것을 독려하고자 기획했다.

활동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아프리카TV의 업무협약(MOU)으로 결성된 '아프리카TV BJ봉사단' 소속이자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인 덕자전성시대와 평소 봉사활동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BJ 수정,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BJ 박명규 등 20명의 BJ(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의 협조를 얻어 큰 나무 아래에 있어 햇볕과 영양분을 공급받기 어려운 어린나무를 찾아 뿌리에 손상이 가지 않게 다뤄 넓은 땅에 옮겨심었다.

앞서 이들은 생태해설사의 동행하에 한강의 생태와 보전 중요성 교육을 수강했으며 해당 내용은 참여 BJ들의 개인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전 필요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권미영 센터장은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지구 평균 온도가 약 1도 올라가며 각종 재난재해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기후위기는 더는 선택이 아닌 생존 문제로,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가와 기업은 물론 사회 전반적인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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